무엇을 쓰는 곳인가

강남 유흥업계의 말과 시스템을 설명한다.

「텐프로」 「쩜오」 「따」 「묶」 같은 말이 실제로 무엇을 가리키는지. 그 안에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밖에서는 잘 안 보이는 쪽을 적는다.

누가 쓰나

업계에서 일한 사람들의 경험과 증언을 바탕으로 쓴다. 한 사람의 기억만으로 쓰지 않는다.

화자는 「서마담」이다. 2016년 가을 강남 도산대로의 텐프로에서 새끼마담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설정돼 있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각색인가

이걸 흐리게 두지 않는다.

용어사전사실이다. 지어내지 않는다. 모르는 건 모른다고 쓴다. 확인되지 않은 것은 싣지 않는다
에세이위의 사실 위에 쓴 글이다. 인물과 장면은 각색했다
시점대체로 2016년 무렵을 기준으로 한다. 그 뒤에 바뀐 것은 바뀌었다고 적는다

용어사전에 「2016년에 시작해 겪은 것을 기준으로 쓴다」는 한 줄이 붙어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이 바닥은 가게마다 다르고 몇 년 사이에도 달라진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그렇게 적는다.

셔츠룸 항목에는 「이 항목은 내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다」라고 써 있다. 2020년대에 생긴 업종이라 화자의 경험 밖이기 때문이다.

이 사이트가 하지 않는 것

금액을 쓰지 않는다.
룸티, 티씨, 주대, 어느 것도 적지 않는다. 금액을 아는 채로도 안 쓴다. 금액이 들어가는 순간 이 페이지는 설명글에서 이용 안내로 바뀐다.

업소를 소개하지 않는다.
상호, 위치, 예약, 연락처를 다루지 않는다. 특정 가게 이름이 나올 때는 그 이름이 왜 검색어가 됐는지를 설명할 때뿐이다.

알선하지 않는다.
어디가 좋은지, 어디를 가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왜 이렇게 쓰나

이 단어들을 검색하는 사람 상당수는 가려는 사람이고, 그들이 원하는 건 정확히 가격과 시스템이다.

그쪽으로 쓰면 유입이 는다. 실제로 그렇게 쓰는 사이트가 많다. 다만 그 순간 이곳은 설명하는 곳이 아니라 안내하는 곳이 된다.

유입을 최대화하는 글과 이 원칙을 지키는 글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간다. 여기서는 뒤쪽을 택했다.

틀린 것이 있으면

이 바닥은 가게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르다. 여기 적힌 것과 다른 걸 아는 사람이 있으면 고친다.

한 번 쓴 것을 안 고치는 사이트가 되지 않으려고 한다. 실제로 초기 원고에서 여러 항목이 사실관계가 틀렸던 것을 확인하고 전부 다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