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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

방에 앉을 사람을 고르는 절차. 이 절차가 끝나야 자리가 제대로 시작된다. 「초이스가 끝났다」처럼 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3가지

  1. 모든 업종에 있다 — 있는 곳과 없는 곳이 갈린다. 있고 없고가 업종을 가르기도 한다.
  2. 손님이 도착하면 바로 진행된다 — 대개 기다린다. 출근이 늦기 때문이다.
  3. 안에서 쓰는 말과 밖에 나온 말이 같다 — 홍보 문구에서는 다른 말로 바뀐다.

10년 일한 사람이 본 실제

초이스는 방에 앉을 사람을 고르는 절차다. 이 바닥에서는 이 절차를 기준으로 시간을 나눈다. 「초이스가 끝났다」는 말은 이제 자리가 제대로 시작됐다는 뜻이다.

그러면 초이스가 끝나기 전은 뭐냐. 그게 이 바닥에서 매일 생기는 공백이다.

아가씨는 항상 출근이 늦다. 손님은 저녁부터 들어오는데 방에 앉을 사람은 아직 안 왔거나 준비가 안 끝났다. 그래서 손님만 앉아 있는 시간이 매일 생긴다.

새끼마담이라는 자리가 있는 이유가 여기 있다. 그 공백에 들어가는 자리다. 초이스가 없는 곳이면 그 공백도 없고, 그 자리도 필요하지 않다.

초이스가 있느냐 없느냐는 업종을 가른다. 하이퍼블릭에는 초이스가 있고 그 아래 업종에는 없다. 고르는 절차가 있다는 건 고를 사람이 여럿 대기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러려면 가게가 그만큼을 유지해야 한다. 그 유지 비용이 그대로 자리의 성격이 된다.

한 가지 덧붙일 게 있다. 이 말은 밖으로 나올 때 자주 바뀐다. 홍보 문구에서는 초이스가 「소개팅」으로 적힌다. 고르는 절차가 만나는 일로 옮겨 적히는 것이다. 안에서 쓰는 말과 밖에서 파는 말이 다른 대표적인 경우다.

이 항목은 2016년에 시작해 겪은 것을 기준으로 쓴다.

같이 보면 좋은 말

미니 FAQ

「초이스가 끝났다」는 무슨 뜻인가요?

방에 앉을 사람이 정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때부터 자리가 제대로 시작됩니다.

초이스는 모든 업소에 있나요?

아닙니다. 있는 곳과 없는 곳이 갈립니다. 초이스가 있는지 없는지가 업종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