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마담
마담 밑에 붙어 방을 맡는 자리. 손님은 앉아 있는데 초이스가 아직 끝나지 않은 사이에 들어가고, 자리가 굴러가는 동안 파트너가 비는 시간을 메운다. 이름은 말 그대로 「마담의 새끼」에서 왔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3가지
- 마담을 따라다니는 보조다 — 혼자 들어간다. 방 하나를 통째로 맡는다.
- 초이스가 끝나면 할 일이 끝난다 — 자리 중간에도 계속 들어간다.
- 사람이 모자랄 때 급하게 앉히는 자리다 — 이 자리가 필요한 시간은 매일 정해진 모양으로 생긴다.
10년 일한 사람이 본 실제
이 자리가 왜 있는지를 알려면 가게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 하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아가씨는 항상 출근이 늦다.
손님은 저녁부터 온다. 1부 손님은 여섯 시에서 일곱 시 사이에 들어온다. 그런데 방에 앉을 사람은 아직 안 왔거나, 왔어도 준비가 안 끝났다. 초이스가 끝나기 전까지 그 방에는 손님만 있다.
그 공백이 매일 생긴다. 새끼마담은 그 시간에 들어가는 자리다.
마담은 자기 손님의 방을 본다. 손님이 많은 날은 여섯 방을 동시에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밑에 사람을 둔다. 그 나눠 맡은 방에 붙는 사람이 새끼마담이다.
혼자 들어간다. 마담 뒤에 서 있는 게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가서 그 방을 맡는다.
초이스 뒤에도 계속 들어간다
이 자리를 「초이스 전까지만」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는 자리가 시작된 뒤에도 계속 들어간다.
로테를 도는 자리에서는 파트너가 나가고 다음 사람이 들어오기까지 사이가 뜬다. 8따블이면 여덟 명이 번갈아 들어와서 옆이 안 비지만, 그만큼 못 채우는 밤이 더 많다. 그 비는 자리를 메우는 게 이 일이다.
방 안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여기 들어간다. 하는 일이 딱 정해져 있지 않은 이유가 그것이다. 분위기를 만들거나, 필요한 걸 챙기거나, 끊긴 얘기를 이어 붙이거나. 방마다 다르고 손님마다 다르다.
주문은 폰으로 넣는다. 가게톡에 웨이터한테 카톡을 보낸다. 안 바쁘면 알아서 들어오는데, 바쁘면 직접 보내야 한다.
방이 자주 끊기는 곳일수록 무겁다
이 자리는 텐프로에서 특히 무겁다. 한 사람이 방 여섯에서 여덟 개를 도니까 십 분마다 사람이 바뀐다. 방이 계속 끊긴다. 끊긴 자리를 이어줄 사람이 없으면 손님은 한 시간 동안 여러 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같은 이름의 자리인데 밤마다 무게가 다르다. 이 자리가 얼마나 필요한지는 급으로 정해지지 않는다. 방이 얼마나 자주 끊기느냐로 정해진다.
이 항목은 2016년에 시작해 겪은 것과, 2026년 현재 이 바닥에서 확인한 것을 함께 놓고 쓴다.
관련 에피소드
같이 보면 좋은 말
미니 FAQ
새끼마담은 마담의 보조인가요?
방 안에서는 혼자입니다. 마담이 자기 손님 방을 다 볼 수 없어서 나눠 맡는 구조이고, 맡은 방에는 혼자 들어갑니다.
새끼마담은 언제 방에 들어가나요?
초이스가 끝나기 전에 먼저 들어가고, 자리가 시작된 뒤에도 파트너가 비는 사이사이에 다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