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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가게에서 방을 총괄하는 자리. 가게에 마담은 대체로 하나인데 방은 여럿이라, 혼자 다 볼 수 없는 방을 새끼마담에게 나눠 맡긴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3가지

  1. 여러 명이 있다 — 대체로 하나다. 그래서 나눠 맡기는 구조가 생긴다.
  2. 한 방에 계속 앉아 있는다 — 방을 도는 쪽에 가깝다.
  3. 새끼마담은 마담이 되기 전 단계다 — 승진 단계라기보다 하는 일이 다르다.

10년 일한 사람이 본 실제

마담은 가게에서 방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 자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사실은 하나다. 가게에 마담은 대체로 하나고, 방은 여럿이다.

여기서 이 바닥의 구조가 하나 나온다. 마담 혼자 모든 방을 볼 수 없으니 나눠 맡긴다. 나눠 맡는 사람이 새끼마담이다. 이름부터가 「마담의 새끼」다. 두 자리는 위아래로 붙어 있다기보다 한 사람이 못 하는 일을 쪼개서 생긴 관계에 가깝다.

그래서 마담이 하는 일은 방 하나에 오래 앉아 있는 것과 거리가 있다. 어느 방이 지금 어떻게 굴러가는지를 알고 있어야 하고, 뭐가 어긋나면 그 방으로 간다.

새로 들어온 사람을 가르치는 것도 대체로 마담이다. 방에서 어떻게 서 있어야 하는지, 언제 말하고 언제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같은 것들이다. 이런 건 매뉴얼로 안 남는다. 옆에서 보고 배운다.

이 자리를 새끼마담의 윗단계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하는 일이 서로 다르다. 다만 몇 년 하다가 마담을 맡게 되는 경우는 있다. 그럴 때도 승진이라기보다 앞에 있던 사람이 나가면서 자리가 넘어오는 쪽에 가깝다.

밖에서는 마담이라는 말을 나이 든 사람의 자리처럼 쓴다. 안에서 이 말은 나이보다 방을 몇 개까지 머리에 담고 있느냐에 가깝다. 방이 여섯 개면 여섯 개가 지금 각각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하나가 비면 그게 바로 티가 난다.

이 항목은 2016년에 시작해 겪은 것을 기준으로 쓴다. 가게마다 부르는 방식과 하는 일의 범위가 다르다.

같이 보면 좋은 말

미니 FAQ

마담은 가게에 몇 명이나 있나요?

대체로 하나입니다. 방은 여럿이라 혼자 다 볼 수 없으니, 나눠 맡는 자리로 새끼마담을 둡니다.

새끼마담은 마담이 되기 전 단계인가요?

정해진 승진 코스는 아닙니다. 하는 일 자체가 다릅니다. 마담은 여러 방을 총괄하고, 새끼마담은 맡은 방 하나에 붙습니다. 다만 새끼마담으로 시작해 몇 년 뒤에 마담을 맡는 경우는 있습니다. 자리를 물려받는 쪽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