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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카페

텐프로에서 이름을 가져온 업종. 지금 서열로는 일프로·텐프로 다음에 놓인다. 로테를 돌고, 도는 방 수는 텐프로보다 적다. 일프로만큼의 사이즈는 아니고 쩜오만큼의 수위도 아닌 자리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3가지

  1. 이름에 「텐」이 붙었으니 텐프로와 같다 — 한 칸 아래다. 이름을 가져왔을 뿐이다.
  2. 하이텐과 로우텐으로 갈린다 — 그렇게 부르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그 구분이 안 남았다.
  3. 텐프로와 시스템이 다르다 — 로테를 돈다는 점은 같다. 도는 방 수가 적을 뿐이다.

10년 일한 사람이 본 실제

텐카페는 이름을 텐프로에서 가져왔다. 그래서 밖에서는 텐프로의 아래 버전 정도로 이해한다. 그 짐작은 대체로 맞다.

시스템은 텐프로와 같은 쪽이다. 로테를 돈다. 다만 도는 방 수가 적다. 텐카페는 보통 2따에서 4따다. 텐프로가 여덟 방을 맡는 걸 생각하면 절반이 안 된다. 가게마다 다르다.

맡는 방이 적으면 한 방에 머무는 시간이 는다. 인사하고 한 잔 마시면 끝나는 자리와, 그러고도 얘기가 조금 남는 자리는 다르다.

텐카페가 놓인 자리

이 바닥에서 자리를 고를 때 사람들이 재는 건 대체로 두 가지다. 나오는 사람 쪽과, 그 자리에서 어디까지 가느냐 쪽. 안에서는 앞을 사이즈, 뒤를 마인드라고 부른다.

텐카페는 그 둘이 다 중간이다. 일프로만큼의 사이즈는 아니고, 쩜오 쪽의 수위는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모인다. 어중간해 보이지만 그래서 찾는 자리다.

밖에서는 이걸 「애매하다」고 읽는데, 안에서 보면 애매한 자리를 찾아오는 사람이 제일 많다.

하이텐과 로우텐은 왜 사라졌나

한동안 텐카페 안에서 하이텐과 로우텐을 갈랐다. 가게 전체의 퀄리티를 두 층으로 나누는 말이었다. 쩜오에도 같은 방식이 있었다. 하이쩜오와 로우쩜오다.

지금은 거의 안 쓴다.

한동안은 하이·로우 대신 정쩜오와 짭쩜오, 정통텐과 짭텐으로 불렀다. 정통이 있고 그걸 흉내 낸 게 있다는 구분이다.

그런데 그 구분이 성립하려면 정통 쪽이 남아 있어야 한다. 지금은 대부분의 가게가 변질되고 서로 섞이면서 원래 모양을 지킨 데가 얼마 안 된다. 갈라 부를 대상이 없어지니 말도 같이 없어졌다.

이 바닥에서 이름이 사라지는 방식이 대체로 이렇다. 누가 안 쓰기로 정하는 게 아니라, 그 말이 가리키던 것이 먼저 없어진다.

이 항목은 2016년에 시작해 겪은 것과, 2026년 현재 이 바닥에서 확인한 것을 함께 놓고 쓴다.

같이 보면 좋은 말

미니 FAQ

하이텐과 로우텐은 뭐가 다른가요?

텐카페 안에서 가게 전체의 퀄리티를 두 층으로 나누던 말입니다. 지금은 거의 쓰지 않습니다. 가게들이 서로 섞이면서 갈라 부를 대상 자체가 남지 않았습니다.

텐카페는 텐프로보다 아래인가요?

아래입니다. 지금 서열로는 일프로, 텐프로 다음입니다. 다만 텐프로가 줄어들면서 그쪽에 있던 사람들이 텐카페로도 옮겨 왔습니다.